세종공대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PLANTNER, ‘2024 KOICA CTS Seed1’ 최연소 선정
2024-04-02 hit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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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OICA CTS Seed 부트캠프 단체사진


세종대 학생이 주축이 돼 설립한 친환경 스타트업 PLANTNER이 ‘2024 KOICA CTS Seed1’에 최연소 선정됐다. 


PLANTNER은 친환경 에코 분야에서 식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베트남에서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2024 KOICA CTS Seed1’은 혁신기술 사업모델의 기술개발, 인력, 소규모 현지 실증사업 비용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PLANTNER은 3억 원을 지원받아 베트남 메콩 델타지역 상품작물 생산성 강화 솔루션을 통한 농업 역량 및 농촌 소득 강화사업을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 농과대학과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의 목적은 현지 해조류 및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상토 및 IT 기반 친환경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고부가가치 작물에 맞춤 도입하고, 소득 수준 향상 및 토양 생산성 유지를 통해 SDGs 달성에 앞장서는 것에 있다. 


이외에도 PLANTNER은 2023년 11월에 국내 최대 창업 대회인 ‘2023 학생창업유망팀300’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12월에는 23년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시드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현재는 주식회사 ㈜플랜트너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PLANTNER의 CEO인 신정우(영어영문학전공·18) 학생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고 정부지원사업들에 선정되며 우리 팀이 가는 길이 틀린 길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된 베트남에서의 사업 또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