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주얼리사업부 ‘LLOYD’ 영업부에서 근무 중인 변하윤 동문을 만나다
변하윤(바이오융합공학전공·19) 동문은 연계융합전공으로 럭셔리브랜드디자인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이랜드그룹 주얼리사업부 ‘LLOYD’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길을 걷기보다는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업무를 즐기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그를 만나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그리고 꿈을 실현해 온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변하윤(바이오융합공학전공·19) 동문
Q.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가?
A. 이랜드그룹 주얼리사업부 LLOYD 영업부에서 브랜드 전체의 매출 관리, 프로모션 수립, 약 40여 개의 LLOYD 매장을 담당하며 전반적인 영업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유통점, 협력업체와 소통하고, 매장 운영 관리 및 매출과 관련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Q. 해당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어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 정적이기보다는 다양한 사람과 만나면서 소통하는 업무를 하고 싶었다. 럭셔리브랜드디자인을 전공하며 주얼리 관련 강의를 들었고, 이를 계기로 보석감정사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연스레 주얼리 업계의 영업 관리 직무를 선택했다.
Q.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
A. 담당하는 매장의 매출이 오르거나 유통점과의 협상에서 좋은 조건으로 계약했을 때, 그리고 매장의 관리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뿌듯하다. 또한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후배 기수 신입 교육을 맡아 직접 자료를 만들어 진행했었는데 교육 기간 동안 후배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Q. 영업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직무 특성상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므로 다양한 사람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없고, 서로의 니즈를 잘 파악해 협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좋아하거나 수동적이지 않고 주도적으로 할 일을 찾아 해나가는 성격이라면, 더더욱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앞에서 언급했듯 주 전공이 아닌 연계융합전공과 관련된 산업군을 선택하여 첫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질 길은 절대 하나가 아니라 정말 다양하므로 대학 생활 동안 여러 분야를 경험하며,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 나선다면 언젠가 자신에게 딱 맞는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