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옥현 동문(가정학과·74)
세종대 윤옥현 동문(가정학과·74)이 김천대 총장에 연임됐다.
김천대는 최근 개최한 법인 이사회에서 윤옥현 현 총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올해 8월 28일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이다.
윤 동문은 2018년 김천대 교수 출신 첫 총장으로 취임했다. 윤 동문은 1980년 김천대 전임교수로 부임한 이래 향토식품개발원장, 기획예산처장, 구조개혁본부장, 부총장 등을 거쳤다.
윤 동문은 2016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E등급)으로 퇴출위기에 처했던 김천대를 재정지원 제한대학에서 탈출시켰다.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아내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윤 동문은 “지방사립대학이 매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교육혁신,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핼스케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 대학발전을 이끌어 가겠다” 라고 전했다.
취재/ 김두겸 홍보기자(duky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