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컴퓨터 학술동아리 인터페이스, 프로그래밍 전시회 개최
2018-01-16 hit 1516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 컴퓨터 학술동아리 인터페이스


컴퓨터 학술동아리 인터페이스가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광개토관 1층에서 프로그래밍 전시회를 개최했다. 인터페이스는 세종대 중앙동아리 소속으로 미적, 물리 및 프로그래밍 언어 등의 스터디를 진행하며 회원들은 교내외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래밍 전시회는 10월부터 3개월간 동아리 회원들이 팀을 이뤄 각 팀별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든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행사이다. 이번엔 총 4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당 하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연했다.


프로그램은 나에게 필요한 약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찾아주는 앱인 ‘Me-ching‘, ATM의 위치를 은행별로 알려주는 앱인 ’All About ATM‘, 세종대 홈페이지 공지게시판을 활용한 ’세종대 공지‘, 동아리 회원관리 및 다양한 소식을 알 수 있는 ’Interface Check’ 등 모두 4가지 였다.


프로그램 전시회에서 직접 앱을 시연해본 백서율(물리천문학과·14) 학생은 “1학년들이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든만큼 앱이 전문성있고 퀄리티가 높아 놀랐다. 특히 세종대 공지 앱은 학교 공지사항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전시회를 총괄한 인터페이스 회장 이지하(국제학부·16) 학생은 “모든 회원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해 프로그래밍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까지 전시회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고, 그 중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매뉴얼이 없는 상태에서 잘 믿고 따라와 준 동아리 회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래밍 전시회에서 소개된 모든 앱은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단 안드로이드만 가능).



취재 및 글 | 박성우 홍보기자(per92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