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 1학년 학부생들이 2015년 설립된 컴퓨터 제조회사 위더스컴퓨터와 협력해 위더스컴퓨터 광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문방송학과 이종선 교수의 ‘광고PR개론’ 1학년 전공수업 팀프로젝트로 시작된 것으로, 2학기 초부터 구체적인 광고시안을 작성해 지난 15일 ‘위더스컴퓨터’ 박승갑 대표와 유충식 전무 앞에서 경쟁PT를 선보였다.
△ PT를 진행중인 학생
학생들은 전공수업시간에 배운 마케팅 기법을 활용, 주어진 예산으로 효과적인 전략을 짜고 직접 광고영상도 제작해 구체적인 광고시안을 작성했다.
경쟁PT 후, 박승갑 위더스컴퓨터 대표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예리한 기업 분석과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에 놀랐으며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종선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위더스컴퓨터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PR개론 수업 반장인 신현지 학생은 “직접 광고예산을 짜보며 시세도 알아볼 수 있었고 실무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발표한 광고작 중 최우수상 1편은 30만원, 우수상 2편은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향후 위더스컴퓨터 광고·홍보용으로 사용된다.
취재 및 글 | 김재은 홍보기자(kje9811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