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동아리 UAV 소속 김하은(기계항공우주공학부·17), 안병세(기계항공우주공학부·17),
정찬건(항공우주공학과·14), 김상일(항공우주공학과·16) 학생
세종대 무인항공기 동아리 UAV(Unmanned Aerial Vehicle)가 지난 8월 26일 2017 부산대·경상대 통합 창의비행체·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UAV는 기계항공우주공학부 학생들이 모여 드론 및 고정익에 대해 배우고, 기체부터 시스템까지 직접 만들어보는 학술 동아리다.
UAV는 창의비행체 임무수행 부문에 참가했다. 드론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임무수행장치를 장착, 미사일로 풍선을 타격해 터뜨리는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UAV는 다연발 발사가 가능하고, 재장전 시간을 줄이고, 정확도가 높은 미사일 발사체를 구현하여 작년 기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팀장 김상일 학생은 “UAV 담당교수인 홍성경 교수님의 지도와 선배들의 가르침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서울대학교 KAIST 등 전국 기계공학·항공분야의 유수한 대학이 참여한 대회에서 금상을 타 자랑스러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 김겸은 홍보기자(kke9703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