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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대학원생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 합격
2017-05-11 hit 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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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대학원생


김지은(일반대학원 환경에너지융합학과·15) 대학원생이 지난 1월19일 미국 명문대학인 노스웨스턴(northwestern)대학원 환경공학과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김 대학원생은 금년 가을학기부터 노스웨스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는다.


노스웨스턴대는 미국 일리노이주 북동부의 도시인 에번스턴(Evanston)에 위치한 사립종합대학으로, 다양한 세계대학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굴지의 대학이다. 최근 평가에서는 △2017 타임즈 고등교육 세계대학랭킹 20위 △2017 타임즈 고등교육 세계대학 학계평판도 37위 △2016-2017 QS 세계대학평가 26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지은 대학원생은 연구 경쟁력과 학업능력을 인정받아 입학을 허가받았다. 김 대학원생은 권일한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교수의 환경촉매연소연구실에서 석사과정 동안 JCR(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 권위도 평가지수) 상위 10%급 저널에 5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현재 2편을 심사받고 있다.


특히, JCR 상위 10%급 저널에 실린 김지은 대학원생의 논문 중에는 그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3편(△Enhanced thermal cracking of VOCs evolved from the thermal degradation of lignin using CO △Pyrolysis of wastes generated through saccharification of oak tree by using CO as reaction medium △Pyrogenic transformation of Nannochloropsis oceanica into fatty acid methyl esters without oil extraction for estimating total lipid content)이나 된다.


뿐만 아니라, 환경촉매연소연구실은 △열화학적 공정을 통한 가연성 폐기물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 △바이오디젤 생산공정 개발 및 공정효율 개선 등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는데 김지은 대학원생은 두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기록했다.


이처럼 뛰어난 역량을 보인 김지은 대학원생은 연구 경쟁력과 학업능력을 인정받아 노스웨스턴대로부터 학비와 생활비, 이주비 등 모든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지은 대학원생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부모님과 권일한 교수님의 응원에 힘입어 꿈을 향한 걸음을 계속할 수 있었다. ‘대체할 수 없는 인력이 되는 것’, ‘공학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에 보탬이 되는 것’, ‘공익을 위해 공헌하는 것’, 이것이 내가 꿈꾸는 목표다. 노스웨스턴대에서도 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세종대학교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