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장원철 학생(오른쪽)
'2016 실학 한마당'에서 세종대학교 장원철(경영학과∙15) 임소은(경영학과∙15) 학생이 소속된 ‘바우와우’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실학 한마당’은 대표적인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풍석 서유구를 선정해 각각 '다산 한마당(창의∙혁신성)', '담헌 한마당(개방성)', '풍석 한마당(실용성)'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인물별 마당이 열린 후 앞선 마당들을 종합한 공모전 아이디어 대회 ‘실학상상프로젝트’가 열려 참가팀별로 자신들이 바라본 실학에 대해 발표했다.
장원철∙임소은 학생이 소속된 ‘바우와우’팀은 풍석의 음식백과사전 ‘정조지’의 조리법을 재해석, ‘나의 삶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를 요리에 빗대어 발표해 문화융성위원장이 수여하는 대상을 차지했다.
장원철 학생은 “옛날에 번성했던 학문인 실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하여 활용할 수 있음을 배웠다. 과거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정승호 홍보기자(seungho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