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무인항공기 동아리 UAV 학생들
세종대 무인항공기 동아리 UAV(Unmanned Aerial Vehicle)가 ‘2018 부산대·경상대 통합 자작모형항공기·창의비행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UAV는 창의비행체 회전익 부문에 참가해 80점의 점수 중 56점을 획득하여 당 대회 역대 기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창의비행체 회전익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트 발사 장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그 발사장치가 장착되는 멀티로터 드론을 설계하여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UAV는 소형 압축 이산화탄소 탱크와 서보모터에 연결된 피스톤, 자동 회전형 탄알집으로 구성되는 발사장치와 그것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팀장 기계항공우주공학부 홍다선(14) 학생은 “대회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과로 보상받아 정말 감사하다. 대회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홍성경 교수님과 GNC Lab 그리고 무인항공기 동아리 UAV 구성원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UAV는 기계항공우주공학부 학생들이 모여 드론 및 고정익에 대해 배우고, 기체부터 시스템까지 직접 만들어보는 학술 동아리다. UAV는 당 대회에서 지난 2016년엔 은상을, 2017년 대회에선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
취재│백서율 기자(gjsdl11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