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En#22.45’팀
왼쪽의 손장원(디지털콘텐츠학과·13), 오른쪽의 신재혁(컴퓨터공학과·13) 학생
세종대학교 SW 동아리 En# 소속의 ‘En#22.45km’팀이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8(Imagine Cup 2018)’에서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이매진컵은 세계적인 규모의 학생 IT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국가별 예선에 이은 대륙별 결선, 월드 파이널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En#22.45’팀이 개발한 것은 ‘E-CALL Assistant’ 프로그램이다. 응급 상황 시 근무자와 신고자의 통화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매뉴얼을 근무자에게 추천해주는 역할을 한다. 근무자는 이를 통해 통화내용을 직접 프로그램에 입력할 수고를 덜어 능숙한 대처가 가능하다.
손장원(디지털콘텐츠학과·13), 신재혁(컴퓨터공학과·13)으로 구성된 ‘En#22.45’팀은 KAIST ‘Classum’팀, 연세대학교 ‘Tomorrance’팀과 함께 아태지역 결선에 참가했다.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태지역 결선에서는 총 9개국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KAIST ‘Classum’팀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월드파이널에 진출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8’ 월드 파이널은 오는 7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약 1억 원(USD 85K), 준우승 팀에게는 2천만 원(USD 15K)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한 ‘En#22.45’팀 손장원 학생은 “한국대표로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 김기홍 홍보기자(kh93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