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융합예술대학원 무용학과 한국무용·22) 대학원생
무용학과 박용우 대학원생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 한국무용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은 1980년 협의회 창립 이후 매년 예술 분야에 발자취를 남긴 예술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음악, 문학, 무용 등 5개 영역, 12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했다.
박용우 대학원생은 지난 11월에 열린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오르페우스’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전통미와 현대미를 아우르는 무용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강호’와 ‘스페이스 강원’ 공연에서 뛰어난 춤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는 “15년간 춤을 추면서 처음으로 작품에서 주역을 맡게 됐는데, 첫 주역 작품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겸손하게 춤을 추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