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Meets Korea 행사 시작 전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투호 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글로벌버디는 지난 9월 28일에 2024년 2학기 첫 번째 공식 행사 ‘GB meets Korea’를 진행했다.
글로벌버디는 대외협력처 원스탑서비스센터 소속 봉사 자치 단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대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7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조를 나눠 대양AI센터, 집현관 등 교내 여러 건물에 위치한 6개 부스를 체험했다. 이날 부스는 △서울, 경기도(한글 서예) △강원도(제기차기) △충청도(투호 놀이) △경상도(부산 사투리, 한국 유행어 퀴즈) △전라도(전라도 대표 음식, 특산물 퀴즈) △제주도(땅따먹기)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부스마다 마련된 각 지역에 대한 소개를 듣고 미니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를 총괄한 글로벌버디 22기 회장 김아현(교육학과·23) 학생은 “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여러 지역의 문화를 접해보고 학우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이번 학기 첫 행사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준 모든 글로벌버디 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