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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천문학과 이지문 대학원생, Nuclear Physics School 2024에서 ANPhA Award for Young Scientists(AAYS) 수상
2024-07-30 hit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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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이지문 대학원생


물리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지문 학생(지도교수 물리천문학과 오새한슬)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간 제주대학교연수원에서 열린 Nuclear Physics School 2024(핵물리학교 2024)에서 Asian Nuclear Physics Association(ANPhA) Award for Young Scientists(AAYS)를 수상했다. 


Nuclear Physics School은 한국물리학회 핵물리분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에는 아시아 가속기 시설 소개, 가속기의 원리 및 관련 물리량 계산, 핵반응 기초이론과 라온 관련 핵반응 계산, 고에너지 핵물리학 이론, 반도체 검출기 기초 및 응용, 가속기를 이용한 의학물리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ANPhA Award for Young Scientists(AAYS) 수상자는 해당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포스터 발표 세션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이지문 학생은 "Resonance production in and out of jets in pp collisions at 13.6 TeV with ALICE"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양성자-양성자 충돌에서 생성되는 제트의 내부 및 외부 공명 입자 비율을 이용해 쿼크-글루온 플라즈마의 생성 여부와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에 관한 발표이다.  


이지문 학생은 “소속된 연구실의 분위기가 좋아 교수님이나 박사님과의 의사소통이 활발해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계속해서 진행 중인 연구의 최종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열심히 매진할 예정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 (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