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무용과 이동하 대학원생,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SCF 부문 그랑프리 수상
2024-03-15 hit 680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반복과 변주> 무대 사진


이동하(박사과정 무용과·19) 대학원생은 지난 12월 열린 2023 서울 국제안무 페스티벌에서 작품 ‘반복과 변주’로 SCF 그룹 부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서울 국제안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모든 안무가의 꿈의 무대로 불리며, 국내의 우수한 안무자를 발굴해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탄생한 축제이다.  


<반복과 변주>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연속적으로 변주되는 우리의 삶을 라벨의 ‘볼레로’ 음악이 갖는 반복적 리듬과 멜로디에 비춰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무용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가속과 감속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속도감을 보여주며, 일상을 통해 느끼는 변화와 연속성을 변주에 빗대어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동하 대학원생은 현재 툇마루 무용단 대표로, 박사과정과 병행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현대무용의 발전에 힘을 쓰고 있다.


이동하 대학원생은 “<반복과 변주>는 제 초심이 담긴 작품으로, 이를 통해 큰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해준 단원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예술 활동에 이바지해 툇마루 무용단의 대표라는 자리에 걸맞게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