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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불굴의 패기팀’,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
2023-12-11 hit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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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수상 사진


중국통상학과 최예빈(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복수전공·18),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이동민(20), 박세현(20) 학생이 소속된 학생팀 ‘불굴의 패기팀’이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학교 K-디지털플랫폼사업단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0월 12일 시작해 11월 18~20일 본선 대회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회의 부제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데이터 전쟁'이다. 해양과 빅데이터 융합을 콘셉트로 △해양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해양수산기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양서비스 등 해양 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했다.


‘불굴의 패기팀’은 기후 변화에 따른 굴 생산량 변화와 폐패각 발생량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망해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제를 다뤄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작품이라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부산 해양 신산업 오픈플랫폼' 등의 부산형 해양 신산업 주요 거점 공간과 주최 측이 제공한 해양 빅데이터 자료 활용을 필수 요건으로 해 2박 3일간 치열하게 펼쳐졌다. 학생팀은 콘셉트 설계안을 바탕으로 서비스 모델 메이킹에 매진,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쳤다.


팀장을 맡은 최예빈 학생은 ”지난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해양환경 기후변화 적응 연구실에서의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주제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당시 저를 지도해 주셨던 노준성 교수님과 더불어 대회 내내 마음을 열고 협력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을 맡은 이동민 학생은 “학부 연구생으로 응용 수문연구실에 지내면서 배워온 데이터 지식이 있었기에 해커톤 대회에서 제 몫을 할 수 있었다”며 “항상 친절하게 지도해 주신 권현한 교수님, 그리고 같이 생활한 연구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웹서비스 구현을 맡은 박세현 학생은 “문제 상황에서 함께 고민하며 극복한 과정을 잊을 수 없다. 매 순간 긍정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고 힘내 준 팀원들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전문가 분들의 양질의 피드백과 경쟁력 있는 참가팀들 덕분에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