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은 대학원생
일반대학원 박정은(환경에너지융합학과·19) 대학원생이 GeoAI데이터학회 학생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GeoAI학회는 지구과학, 지구환경 및 지구공학분야의 AI데이터에 대한 공유 및 활용을 통해 미래 4차 산업의 발달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21년 7월에 설립됐다.
논문 제목은 ‘GEMS NO2 산출물 초단기 예측을 위한 딥러닝 기반 연구’로 GK-2B 위성의 GEMS센서를 활용한 이산화질소(NO2) 농도 초단기 예측 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GEMS는 GK-2B 위성의 환경센서로, 아시아 전역의 대기 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하고 NO2 등의 산출물을 제공한다. NO2는 이동오염원으로 인해 변화 패턴이 신속하게 변하고 감지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인공지능 기법인 C-GAN 알고리즘 기반으로 D2D모델을 생성해 1시 반부터 3시간까지의 NO2 농도 예측 결과를 나타냈고, 지상관측소 및 다른 위성과의 검증 결과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박정은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로 인해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현재 원격탐사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법을 이용한 예측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 꾸준히 예측연구를 진행해 더 우수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김인우 홍보기자(inwoo9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