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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대학원 실용예술학과 학생팀,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수상
2023-10-16 hit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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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팀의 수상 사진


융합예술대학원 실용예술학과의 김명헌, 이기혁 학생이 참여한 ‘무한리필’ 팀이 지난 8월 15일 개최된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가요제는 1956년에 발매된 안정애의 곡 ‘대전 부르스’ 가사에 등장하는 테마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곡을 모집했다. 전국에서 31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5팀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한리필 팀은 '우리들의 대전 블루스'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대전 부르스에서 등장하는 가사 중 당시의 막차 시간을 의미하는 ‘0시 50분’이라는 가사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고향인 대전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의 노래를 창작했다.


김명헌 학생은 “우수상에서 그쳐서 아쉽지만, 당시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후속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한리필 팀은 10월 21일 대전특수영상영화제에서 ‘우리들의 대전 블루스’ 공연을 선보이고 11월경 수상 곡의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