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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친환경 스타트업 PLANTNER, 베트남 호치민 국립 대학과 MOU 체결 협약
2023-08-02 hit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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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TNER와 호치민 국립대학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대 재학생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예비 스타트업 PLANTNER이 베트남 호치민 국립 대학과 MOU 체결을 협약했다. 


예비 스타트업인 PLANTNER은 친환경 에코 분야에서 식물 통합 관리시스템을 공급하고 베트남에서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DGs를 기반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KOICA와 협력 중이다. 


PLANTNER은 베트남 안장상에 위치한 호치민 국립대학 농과대학(VNU-HCM AN Giang University)과 협력해 현지 해조류 및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상토를 제조하고 IT 기반 친환경 농업 생산성 향상 솔루션을 고부가가치 작물에 맞춤 도입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 역량 강화 및 현지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득 수준 향상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며 SDGs 달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PLANTNER은 신정우(영어영문학과·18), 이주호(화학과·18), 박주형(전자정보통신공학과·19), 이준빈(전자정보통신공학과·20) 4명의 세종대 학생들과 3명의 타대학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PLANTNER 기업의 CEO인 신정우(영어영문학과·18) 학생은 “창업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재밌었다. 현재 KOICA INNOPORT에 입주해서 베트남 출장을 다녀온 상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