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회 포스터
음악과 김나영 교수가 대표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나우피아노연구회'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23일 오후 3시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나우피아노연구회는 라벨 탄생 1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하여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꿈꾸다: DISCOVERY>라는 부제를 담은 이번 연주회는 김나영 교수를 필두로 선정원, 이주원, 김영진, 소현정, 박혜현, 박수정, 한도경, 이민성, 김성재, Jared Liew Wei 등 세종대 음악과에 교강사로 재직 중인 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라벨과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적인 피아노 독주곡과 피아노 앙상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영 교수는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과 20세기 러시아의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새로운 음악적 발견을 위해 시대의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들"이라며 "두 작곡가를 중심으로 학술적인 깊이와 더불어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영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