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연구팀이 수행 중인 ‘공공 인프라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영상 보안 기술 및 시스템 개발’ 과제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2024년도 정보보호 분야 우수과제로 선정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표창장을 받았다.
김영갑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보안 영상처리 기법과 영상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수행 결과, 지난 6년간 SCIE 논문 41편(JCR 게재 연도 기준 IF 상위 2% 이내 8편, 상위 10% 이내 총 18편, 상위 30% 이내 총 27편)을 포함해, 특허 출원 33건(국제 7건, 국내 26건) 및 특허 등록 12건(국제 3건, 국내 9건)을 진행하고 국내외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능형 CCTV의 주요 원천기술인 영상 시놉시스 및 영상 암호화 관련 4건의 국내표준(TTA)과 이기종 프레임워크의 상호운용성에 관한 ISO/IEC 국제표준 1건을 제정했다.
김영갑 교수는 “2022년 우수과제 격려패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 특히, 연구를 지원해 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과 좋은 성과를 끌어낸 참여교수님 및 참여 연구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우수과제 선정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기술 개발로 영상 활용 산업 분야의 보안성을 향상시켜 사이버 위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예측 및 처리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시놉시스 추출/접근제어/암·복호화 기술을 보안 영상을 관리 및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 기술로 활용하고, 공공 인프라 기반 시설의 CCTV 영상 관제 및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갑 교수는 본 과제를 통해 개발한 상호운용 기술, 인공지능 기반 영상 시놉시스 생성 및 영상 암호화 기술을 제품화하고자 지난 9월 인토퍼(INTOPER, https://intop.im/) 기업을 창업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