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진 교수
경제학과 이혁진 교수가 국제 학술지 'Sustainable Development'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Sustainable Development’는 SSCI 상위 0.8%의 학술지로,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환경, 경제,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학제적인 연구를 게재하며, 연구자, 정책 입안자, 기업 및 비영리단체가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학문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연구하며, 특히 기업의 ESG 경영, Net Zero 전략, 기후변화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이 지속 가능성 및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미래 경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교차점을 연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Does corporate ESG, an essential factor for overcoming the climate crisis, affect sustainability: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distance and purchase intention’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JIF percentile 상위 1.1%, Impact Factor 12.5인 학술지 ‘Business Strategt and the Environment’에 단독 저자로 출판했다. 이 연구는 환경과 행동경제학의 근간을 토대로 한 실증 연구로, 기업 ESG 활동의 실제적 효과를 명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이 교수의 연구들은 △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 (상위 1.1%, IF 12.5) △Sustainable Production and Consumption (상위 3.6%, IF 10.9) △Sustainability (IF 3.3) △Frontiers in Energy Research (IF 3.4) △Applied Economics (IF 1.8)와 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저널에 게재되어 학계와 실무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혁진 교수는 “편집위원으로서 학술지가 다양한 연구자들의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기후 변화, ESG, 소비자 행동과 같은 분야에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연구들이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고, 실질적인 정책 및 경영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계와 정책 입안자, 그리고 기업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