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량이 부족한 세상이 온다면’ 표지
▲ (좌)박현승 교수와 (우)진중현 교수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박현승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책 ‘식량이 부족한 세상이 온다면’이 발간됐다.
이 책은 기후 변화, 인구수 증가, 도시화, 전쟁과 같은 국제 정서 등 심화되고 있는 식량위기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법을 다룬다.
책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량이 공정하고 풍족하게 분배되는 세상을 이루는 데 중요한 ‘식량 안보’ 개념은 물론, 곤충 식량이나 인공 고기 등 미래 식량과 스마트팜, 기후 위기에 강한 품종 개발 등 새로운 식량 생산 기술도 제시하고 있다.
목차는 ▲왜 지금 식량을 걱정하지?▲식량은 결국 부족해질까? ▲ 식량 위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식량 위기에서 살아남기이다.
진중현 교수는 “기후위기와 자원위기, 인구감소 등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키워드를 뉴스에서 자주 보는 세상이 됐다. 문제는 이러한 양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고, 결국은 우리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식량 위기와 다양성 붕괴로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한 걱정을 왜 하게 됐을까요?"라고 덧붙혔다.
박현승 교수는 "원고를 집필하는 동안 스스로도 식량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학자로서 할 수 있는 일과 지구의 구성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되짚어 보게 됐다. 식량위기와 기후위기에 대해 객관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으며 이 책이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식량위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 (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