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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2024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2024-10-25 hit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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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



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표준화 활동을 통해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인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협회)’,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며, 대한민국은 2000년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갑 교수는 ISO/IEC JTC1 SC41(IoT and Digital Twins)과 SC32(Data Management and Interchange)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SC41에서는 표준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 상호운용 기술 표준안」을 신규로 제출해 현재 최종안 회람 단계에 있다. 이 표준안은 사물인터넷 분야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김영갑 교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능형 CCTV 프로젝트 그룹의 표준 제·개정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능형 CCTV의 주요 원천기술인 시놉시스 및 영상 암호화 관련 4건의 표준을 제정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김영갑 교수는 “사물인터넷 및 영상 암호화 분야 표준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STEAM-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연구 및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에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힘써준 연구원들의 노력에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갑 교수는 최근 INTOP(Interoperability(상호운용)) 기업을 창업해 기 개발된 상호운용 및 영상 암호화 관련 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를 준비 중이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