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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생명공학전공 Balamuralikrishnan Balasubramanian, Arokiyaraj Selvaraj 교수, 3년 연속 세계 Top 2% 과학자 선정
2024-10-11 hit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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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muralikrishnan Balasubramanian 교수(왼쪽), Arokiyaraj Selvaraj 교수(오른쪽)


식품생명공학전공 Balamuralikrishnan Balasubramanian, Arokiyaraj Selvaraj 교수가 지난 9월 ‘2024 글로벌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올랐다.


두 교수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되며 3년 연속 명단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글로벌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매년 네덜란드의 의학, 과학, 기술 서적 전문 출판사인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가 발표한다.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10만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


Balamuralikrishnan Balasubramanian 교수는 2017년 세종대에 부임해 분자생물학, 식품과학, 식물 생물학, 돼지, 가금류 영양학, 천연자원 추출 생리활성물질 분야를, Arokiyaraj Selvaraj 교수는 2018년 세종대에 부임해 미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토케미컬 화합물 및 생물학적 활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Balamuralikrishnan Balasubramanian 교수는 “글로벌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오른 모든 연구자께 축하를 전하고 싶다. 국내외에서 협력하고 있는 동료들과, 연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해 준 세종대의 지원에 감사하다. 연구 작업이 혁명적이지 않고 사소한 방식이더라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게 주어진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rokiyaraj Selvaraj 교수는 “15년간의 교수직과 연구 활동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세종대가 제공하는 좋은 연구 환경, 동료 연구자들, 힘든 시기에 저를 지켜주신 부모님이 있었기에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두 교수를 포함해 재직 교수 58명이 해당 명단에 올랐다. 세종대는 각종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등수를 받은 데 이어, 이번 선정을 통해 연구 수준과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