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회 포스터 사진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11월 8일과 9일 중국 사천성 주요 대학인 서화사범대학과 사천사범대학에서 마스터클래스와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기정 교수의 중국 유학생 제자인 LUO LONG(罗龙,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피아노연주학 박사과정) 대학원생과 CHEN JUNQIAO(陈俊桥,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피아노연주학 박사 졸업) 졸업생이 재직하고 있는 대학으로 초청받아 진행됐다. 또한 산동대학에 재직 중인 제자 문봉준 졸업생(박사과정)과 함께 한다.
양일 14시 30분에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마스터클래스는 관객이 있는 상황에서 두 대학의 음악대학 피아노전공 학생들이 연주하고 이기정 교수가 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19시 30분에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7번, 쇼팽의 발라드 3번,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를 선보인다.
이기정 교수는 “중국에서 세종대로 유학 와 열심히 배운 우수한 학생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교수로 임용된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한데, 초대까지 받으니 대견하고 보람을 느낀다. K-Classic을 중국 사천성에 홍보하고 제자들과 반가운 만남 갖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