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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교수, 피아노 독주회 개최
2023-09-30 hit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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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융합예술대학원 음악학과 이진화 겸임교수가 오는 10월 8일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의 주제는 ‘交感, 음악이 주는 선물’로, 시대가 변해도 작곡가의 예술혼은 불멸하며 작품 속에 그대로 생생히 살아있음을 인간의 가장 근원적 소통의 방식인 교감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형식적이고 무게감 있게 진행된다. 첫 곡과 마지막 곡 모두가 음악 형식 중 가장 규모가 완전하고 구성이 치밀한 악곡 형식인 소나타로 구성됐다. 특히 첫 곡은 베토벤은 ’바장조‘의 소나타, 끝 곡은 스크랴빈의 ’바단조‘ 소나타로서 ‘바(F)‘음을 중요한 조성적 중심(tonal center)에 놓아 ’음과 양‘의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국내 삼익 피아노 콩쿠르 은상을 비롯해 음악저널 콩쿠르, 난파음악 콩쿠르, 한국피아노학회 콩쿠르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제 콩쿠르에서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Piano & Strings Competition과 International Concerto Competition 1위, Seattl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San Jos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CAG Victor Elmaleh Competition 등의 Finalist, Semi-Finalist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미국 Britton Recital Hall, Stamps Auditorium, Goodwin Hall, Steinway Hall(Detroit)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했고, 뉴욕시에서의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뉴욕의 일간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 내 Weill Recital Hall에서의 Debut Concert, 오벌린 콘서바토리와 이스트만 음대의 Guest Recital, 줄리어드 음대의 The Piano Concerto Class에 초대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연주 초청과 경험으로 전문 연주자로서 굳은 입지를 갖고 있다.


독주회의 티켓은 예술의 전당,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