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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김나영 교수, 싱가포르 에스플라네이드에서 피아노 독주회 진행
2023-09-19 hit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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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주회 포스터


음악과 김나영 교수가 9월 19일 싱가포르 에스플라네이드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진행한다. 


에스플라네이드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열대과일 두리안을 닮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끌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명소이다. 


이번 독주회는 베토벤, 쇼팽 및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 등 시대별로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의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석사(M.M.), Cleveland institute of Music에서 Artist Diploma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으며, Ohio State University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함과 동시에 한국인 최초로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KBS서울신인음악콩쿠르 대상, 중앙 음악 콩쿠르 1위, NEC콩쿠르 1위 등에 입상했고,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닉, 보스턴 NEC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예술의 전당,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툴리홀, 멀킨홀, 카네기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 독주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세종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피아노학회 부회장,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이사, 한국 리스트협회 이사, 나우피아노연구회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김나영 교수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연주홀인 싱가포르의 에스플라네이드에서 독주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싱가포르 현지 청중들에게 K-클래식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돼 기대가 크다. 음악을 통해 싱가포르의 청중들과 소통하기를 기대하며 좋은 연주를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