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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이기정 교수, 피아노 독주회 개최
2022-07-19 hit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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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교수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세종대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7월 21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Schumanesque’란 부제의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피아노 독주회는 무더운 여름날에 지친 청중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주회의 마지막 곡은 동료 교수들과 함께 연주한다.


연주곡은 슈만의 대표곡인 <Allegro, Op. 8>, <Carnaval, Op. 9>, <Piano Quartet, Op. 47>이다.

 

슈만은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슈만은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과 문학적 재능을 결합해 음악에서 구현하고자 했다. 평론과 저술 활동을 통해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 등의 많은 음악가를 알리고 도움을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슈만의 <Allegro, Op. 8>은 여름날의 달콤하고도 강렬한 태양 같은 곡이며, <Carnaval, Op. 9>은 가면무도회를 표현한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기교들이 한데 어우러짐을 표현한 곡이다. <Piano Quartet, Op. 47>은 슈만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에 작곡되어 가장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할 수 있는 곡이다.


<Piano Quartet, Op. 47>은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세종대 교수), 비올리스트 윤진원(경희대 교수), 첼리스트 배일환(이화여대 교수) 동료들이 함께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이 교수는 "한여름 동안 슈만의 음악과 함께 지내게 되어 행복하다. 훌륭한 동료 교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뜻이 깊다. 이번 연주회가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취재/ 권경환 홍보기자(rudghks28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