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주범 교수, 최태정 학부생(컴퓨터공학과·19학번)
정보보호학과 윤주범 교수는 지난 6월 22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통신학회는 정보통신 및 관련 융합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발전 및 국제협력을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이다. 학회는 매년 국내와 국제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윤 교수의 연구는 최태정 학부생과 함께 진행됐다. 윤 교수는 연구에서 네트워크 이상탐지를 위해 트리 기반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인공 신경망 기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인터넷 등 우리가 매일 쓰는 네트워크에서 해커의 악성 트래픽 발생 여부를 판별한다. 해커가 인터넷(네트워크)에 수행하는 악의적인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여 방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윤주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네트워크 이상탐지 모델들보다 더 좋은 탐지 성능을 낼 수 있는 실험 결과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이다. 최신의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이상탐지 모델을 개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취재/ 권경환 홍보기자(rudghks28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