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콘텐츠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창작된 예비작가들의 웹툰 작품이 재담쇼츠 폴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만화애니메이션텍 대학원과 융합콘텐츠산업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콘텐츠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적인 웹툰 에이전시 (주)재담미디어와 공동으로 콘텐츠 창의인재 웹툰 20편을 재담쇼츠 플랫폼에 공개했다.
‘2024콘텐츠창의인재동반사업’은 예비작가 20명을 대표 멘토 10명이 6.5개월 동안 멘토링을 해 작가로 데뷔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인력양성사업으로, 세종대는 이 사업에 올해로 9번째 선정됐다.
올해 진행된 사업에서 세종대와 재담미디어(대표이사 황남용)는 지난 4월 선발된 20명의 차세대 웹툰작가에게 웹툰분야 전문가들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20편의 웹툰, 총 80화 분량을 창작해냈다.
전직 소방관 출신의 창의인재가 그린 여자 소방관 이야기 ‘더 타올라라’부터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고소당한 여성의 이야기 ‘전 남친이 나를 고소했다’까지 다양한 경력과 역량을 지닌 예비작가들의 색다른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탄생했다.
멘토로 참여한 재담미디어 박석환 이사는 ”웹툰산업의 힘은 새롭고 창의적인 작가의 등장에 있다“며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형 작품도 필요하지만 이에 맞설 개인 작가와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만의 전통적인 멘토링 방식으로 진화하는 웹툰산업 생태계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예비작사를 선발하고 육성했다”며, “올해도 재능있고, 경쟁력 있는 작가들의 데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