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음’의‘앙상블의 밤’포스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음’은 오는 3월 14일 애지헌 교회에서 일곱 번째 ‘앙상블의 밤’을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강요한 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28명의 단원이 연주한다.
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단원들끼리 앙상블을 조직하여 ‘사운드 오브 뮤직’,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OST인 멜로망스의 ‘좋은 날’,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2번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모든 단원이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지음의 단장을 맡은 에너지자원공학과 권경중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으로 구성된다. 앙상블 곡의 경우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선정했다. 많은 분들이 연주회에 찾아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음은 매년 3월과 9월에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3월에는 소규모의 곡을 연주하는 ‘앙상블의 밤’을 개최하고, 9월에는 큰 규모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지음은 2012년 창단되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세종대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