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단체 사진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은경(법학과·20) 학생
법학과는 지난 12월 2일에 광개토관 110호에서 제9회 세종대 지적재산권 논문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법학과와 로스쿨진학반에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학생들이 제출한 A4 15매 내외 분량의 논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류시원 교수와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황선영 교수가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채은경(법학과·20)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이민우(법학과·19), 장려상은 김민지(법학과·19), 원지호(법학과·20)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모두 세종대 총장상으로 수여되며, 최우수상 1인에게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상장이 추가로 수여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채은경 학생의 논문 「연극연출가의 저작권법상 지위-우리나라와 해외 연극연출가의 지위 비교 중심으로-」는 학술적 논의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학과는 “매년 지적재산권 논문 경연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여러 학우들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논문을 제출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니 법학과뿐 아니라 지적재산권 분야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