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 참가자 단체 사진
인문과학대학은 지난 11월 13일 대양 AI센터 B107호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짧은 영상의 비밀’을 주제로 제1회 학술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제는 △개회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안내 △발표 △순위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총 6팀이 참여하여, PPT, 기획서, 영상, 실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숏폼의 기술, 문제, 기원, 미래의 이용 방안, 성찰, 학습과의 연관성,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을 다양하게 다뤘다.
학술제 심사는 △인문과학대학 이경랑 학장 △제일기획 유민영 프로 △카카오 광고사업부 유은영 성과리더가 맡아, 창의성, 주제 접근 방식, 제안의 참신함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수상팀에게는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숏폼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정해조> 팀이 차지했다. <정해조> 팀은 숏폼이 학습자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김정회(교육학과·23) 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학술제가 올바른 콘텐츠 소비 습관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긍정적 활용 방안에 대한 후속 연구도 이어가고 싶다. 인문과학대학 학술대회가 여러 전공의 시선으로 한 주제를 바라보는 ‘진정한 학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