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울림 봄 정기 연주회 포스터
세종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한울림’이 지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학생회관 지하 1층 나눔소극장에서 2025 봄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120분간 진행됐으며, 총 18곡이 연주됐다. 1부는 ‘You are the hero’를 시작으로, △‘Love wins all’ △‘Pretender’ △‘변하지 않는 것’ 등 친숙한 곡으로 주로 구성됐고, 2부는 △‘Brand new wings’ △‘Drifiting’ △‘She’ 등 유명한 기타 연주곡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모든 단원이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인 △Sparkle △Nandemonaiya를 합주했다. 일본 고등학생 교복을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착용하여 영화의 한 장면 혹은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연출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연주회를 총괄한 기획·연출 담당자 김도훈(지능기전공학부 스마트기기전공·19) 학생은 “먼저 무대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인 단원들과 무대 뒤에서 힘써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부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모여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연주회가 모든 분께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이가은 홍보기자(lee9ad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