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책 특강 강연 현장
위험사회 컨소시엄 세종대학교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곽창규 사업단장)은 지난 3월 20일 집현관 308호에서 ‘기후 변화와 환경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융합 교과목인 ‘융합 사회의 정부와 행정’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현대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행정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강연은 네이버 웹툰 ‘기후위기 인간’을 연재한 구지민 작가가 진행했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구지민 작가는 ‘그대들, 기후 위기 시대에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후 변화의 현실과 해결책을 논의하며, 웹툰이라는 대중 친화적 매체를 통해 정책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공감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는 공공문제 해결에서 정부뿐만 아니라 시민, 미디어 등 다양한 행위자 간 협력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융합 사회의 정부와 행정’ 강의에서도 강조하는 거버넌스 개념과도 연계된다.
특강에서는 △기후 위기의 시대의 현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강에 참여한 백시연(인문사회계열∙25) 학생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였다, 나부터라도 텀블러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