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회 현장 사진
세종 콘서바토리가 지난 3월 18일 대양홀에서 진행된 세종 콘서바토리 개원 기념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종 콘서바토리는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산하 기관으로 올해 3월 개원했으며, 클래식 음악부터 실용음악, 피아노 테크놀로지 등 음악 전반에 걸친 교육 과정을 통한 차세대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원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세종대학교 음악과 이기정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테너 위정민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최재원, 피아니스트 박선화, 색소포니스트 김혁, 키보디스트 황미선 등 세종 콘서바토리 교수진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중국 상해음악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LI ZIXIAO를 초청해 특별 연주를 선보였다.
약 90분간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퀸 ‘We Are the Champions’ △리퍼튼 ‘Lovin’ You‘ △브로드즈키 ’Be My Love‘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이 연주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엄종화 총장은 “오늘 음악회가 세종 콘서바토리의 첫걸음을 밝히는 아름다운 선율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세종 콘서바토리가 무궁한 발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취재/ 이다빈 홍보기자(agfa8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