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LINC+사업단은 지난 12월 13일 대양AI센터 B205에서 제3회 세종 U&I 페스티벌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세종 U&I 페스티벌은 University & Industry 페스티벌의 줄임말로, 대학과 기업이 서로 협력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미래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 AI챌린지(MATLAB·PYTHON트랙), 산학협력공모전(콘텐츠·호텔관광·외식경영분야), 캡스톤디자인(인공지능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패션디자인학과·호텔관광경영학전공·외식경영학전공), SW코딩경시대회 총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각각 전달받았다.
특히 AI챌린지 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온 매스웍스코리아(Mathworks Korea)가 학생들에게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AI챌린지는 MATLAB 트랙과 PYTHON 트랙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MATLAB은 기업, 대학, 정부 기관 및 신생 기업 등 1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400만 건 이상의 연구에 인용된 솔루션으로, 학생들에게 MATLAB을 사용한 실무 역량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인사말은 LINC+사업단 및 라이즈산업단장 박재우 교수와 SW중심대학사업단장 송오영 교수가 맡았다. 박재우 교수는 “각 산학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학생들이 한데 모여 시상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 이번 시상식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송오영 교수는 “U&I 페스티벌은 이론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번에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코딩경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박준서(지능기전공학과·23) 학생은 “실력이 훌륭한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운이 좋게 1등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공 지식을 계속해서 쌓아 다른 대회와 공모전에도 도전하고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 수상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꼭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