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수상팀 단체 사진
교양영어실은 지난 12월 13일 군자관에서 ‘영어 말하기 & 발표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본교 학부 재학생 2~3인이 1팀으로 구성되어 △Why is understanding different cultures important? △What is the impact of social media on our lives?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진행됐다.
본선 심사는 △자세 및 자연스러운 제스처 △시선 처리 및 관객과의 연결(소통) △열정 △발음 및 억양 △적절한 어휘와 문법 & 발표 시간 준수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제별 대상과 우수상 팀에는 각각 120만 원, 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팀에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참가 및 입상 팀에게는 200점, 예선 참가 팀에게는 100점의 비교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왼쪽부터) 대상을 수상한 Outstagram 팀의 윤재하, 이시아 학생
대상을 수상한 Outstagram 팀은 ‘What is the impact of social media on our lives?’ 주제를 선택해 The self, Information, Community 측면에서 소셜 미디어가 우리에게 미치는 장단점을 설명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Outstagram 팀의 윤재하(인공지능학과·21) 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영어를 잘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영어를 잘하는 파트너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아(소프트웨어학과·22)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대회는 옆에서 끝까지 함께 노력해준 파트너 덕분에 가능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표현력뿐만 아니라, 청중과 소통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교양영어실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영어 말하기 발표 대회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발휘하고 소통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유재혁 홍보기자(db134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