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을 받은 노벨영상상 팀과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김건 학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지난 12월 4일 군자관 504호에서 ‘2024 100초 인간탐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00초 인간탐구 영상공모전’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주관하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는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의 영예는 김준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0) 학생과 박하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2) 학생으로 구성된 노벨영상상 팀에게 돌아갔다.
노벨영상상 팀은 '키오스크 보편화로 인한 시각장애인의 생활 고립'을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통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오해를 바로잡고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연구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하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2) 학생은 “함께 고민하고 영상을 제작해준 팀원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인터뷰에 응해주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도 감사드린다. 저희의 영상이 사회적 약자 연대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노벨영상상 팀은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는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