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 진행 현장
나노신소재공학과는 지난 11월 7일 충무관에서 학술제 NAVI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무관 1층 로비에서 포스터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충무관 B107에서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 행사는 △일자리센터 홍보 △개회사 △본선 진출작 발표 △저녁 식사 △졸업생 강연 △학술제 시상 및 경품 추첨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다기능성 신소재 설계와 응용’으로, 1차 예선을 통과한 4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의견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으로 총 3팀에게 수여됐다. 금상은 '한손에삼김' 팀이 차지했다. 김유진(나노신소재공학·21), 김서진(나노신소재공학·21), 김은지(나노신소재공학·21), 손소영(나노신소재공학·21)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심근경색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MXene Ti₃C₂-Anti Troponin Biosensor를 설계해 돌연사 위험을 낮추기 위한 연구를 발표했다. 은상은 고효율 박막 태양전지를 설계한 '태양만세' 팀이, 동상은 자가 치유 폴리이미드의 구조적 특성 및 응용 가능성을 검토한 'sofourmore' 팀이 수상했다. 각 팀에게는 금상 7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규 나노신소재공학과 부학과장은 "이번 학술제가 학술제의 미래에 중요한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취재/ 전하연 홍보기자(thehayeon09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