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세종제전 ‘for, rest’ 현수막
세종대 10개 단과대학 및 총학생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4 제2회 세종제전 ‘for, r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종제전은 세종대학교의 ‘세종’과 문화, 예술, 체육이 연계해 성대히 열리는 사회적인 행사를 의미하는 ‘제전’을 합쳐 만든 연합 행사이다.
행사는 △스탬프투어 △운동장 프로그램 △연합운동회 △체험부스 △푸드트럭 △뒤풀이로 구성됐다.
스탬프투어는 응모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은 낮 부스에 참여한 뒤 운영 부스에 방문해 모은 스탬프를 응모권으로 교환했다. 응모권은 추후에 상품을 뽑을 때 사용됐으며 상품으로는 애플 비츠 솔로 헤드폰, 아디다스 삼바 신발,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이 준비됐다.
운동장 프로그램은 ‘세종의 마블’을 부제로 진행된 대형 보드게임으로, 참가자가 직접 말이 돼 참여하는 형태였다. 한 팀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우승팀 전원에게 상품이 주어졌다. 연합운동회에서는 거미줄, 꼬리잡기, 미션 계주, 종이비행기 날리기, 물 옮기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세종제전에 참여한 최재혁(생명시스템학부·24) 학생은 “가을이라 적적한 마음을 세종제전 덕분에 따뜻하게 채울 수 있어 좋았다. 낮 부스, 체육대회, 영화제 모두 너무 재밌게 잘 즐겼던 것 같다. 이번 축제를 재밌게 잘 기획해주신 기획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낮 부스 기획에 참여한 인문과학대학 류재웅(국어국문학과·20) 학생회장은 “이번 세종제전은 일상의 여러 자극에서 벗어나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행사다. 교내 모든 단과대학이 함께 행사를 준비해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학우분들이 즐겁게 참가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 낮 프로그램 기획팀으로서 학업, 취업 준비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학우분들께 이번 행사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의 세종제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