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윤경 교수
▲ 임형재 교수
국어국문학과는 지난 10월 31일 집현관 905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번역(KFLT) 및 한국어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통번역사 윤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통번역사로서의 윤리와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제한국어통번역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천대 신윤경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어번역 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임형재 교수가 초청됐다.
신윤경 교수는 한국어 통번역 교육 현장의 변화와 국제한국어통번역학회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통번역의 가치를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두 개의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임형재 교수는 글로벌 한국어 통번역사를 위한 기본 소양과 윤리 규범을 안내해 통번역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특강을 기획한 국어국문학과 심지영 교수는 “현재 한국어 통번역 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분들의 육성을 통해 학계와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어국문학과는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을 위한 다양한 학술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재/ 문준호 홍보기자(mjh3027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