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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대학, 제12회 생명과학대학 학술제 진행
2024-10-16 hit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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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대학 학술제에서 발표하는 학생의 모습 


생명과학대학은 지난 10월 4일 대양AI센터 B107호에서 “후대에 물려줘야만 하는 단 하나의 생명과학 지식은?”을 주제로 한 제12회 생명과학대학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생명과학 지식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과학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지만, 개별적인 영향력은 크므로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더욱 중요하다.


학술제에는 총 12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에게 본선 진출 기회가 주어졌다. 본선은 각 팀당 총 15분의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소문수 교수, 식품생명공학전공 이병호 교수,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심재경 교수,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박현승 교수가 참여했다. 


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4팀에 수여됐다. 대상은 ‘중합효소 연쇄 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을 주제로 한 운명공동체 팀이 차지했다. 운명공동체 팀은 후대에 물려줄 지식으로 PCR을 선정해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을 범죄, 질병, 식량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그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엄다정(바이오융합공학전공·22) 학생은 “다양한 생명과학 지식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더욱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앞으로도 학술 행사가 활성화돼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