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진행 현장
▲기념사진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은 지난 9월 24일 집현관 303호에서 제2회 ‘식물이 바꿀 미래’ 학술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시대회의 주제는 ‘인류의 진보를 위한 식물 자원 혹은 식물을 활용한 기술을 제시하여라’였다. 예선을 거쳐 5개의 팀이 본선에 올라갔으며, 본선은 15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5분간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 대회는 △평가 요소 설명 △참가팀의 발표 △청중 및 교수 평가 △수상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김현욱 교수, 박창진 교수, 이상협 교수가 참여했으며, 교수 평가단의 점수 90%, 청중 평가단의 점수 10%가 반영돼 선정된 수상팀에게는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학술제 대상은 ‘나이슈!’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팀은 ‘crisper cas 9의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영양 결핍 개선을 위한 칼슘 고함량 감자’를 주제로, 체계적인 실험 내용 설계와 탄탄한 발표 실력을 선보였다.
‘나이슈!’ 팀은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한 식물 육종은 특정 연령층을 넘어 전 인류의 영양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유전자 편집 작물이 인정받는다면 인류의 식량 안보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노력해 준 팀원들과 이번 학술제를 개최해 준 ‘단비’ 학생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