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 글쓰기 대회 배너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9월 23일부터 창의 글쓰기 대회 ‘내가 쓰는 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전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논리적 글쓰기 능력과 창의 융합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를 읽고 소설의 마지막 부분을 이어서 창작하는 것이다. 2024년 현재, 주인공인 라일라가 살아 있다고 가정하고, 결말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라일라의 삶을 상상해야 한다. 라일라의 관점에서 그녀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을 서술하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해야 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참여 대상은 2024학년도 2학기 ‘문제 해결을 위한 글쓰기와 발표’의 수강생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7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 장려상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원고 제출자 전원은 비교과 마일리지 100점, 본선 진출자와 수상자는 각각 150점, 200점이 지급된다.
원고 제출자 전원은 <문제해결을 위한 글쓰기와 발표> 교과 성적에 대한 가산점 1점이 부여된다. 본선 대회 참가자 전원은 교과 성적에 대한 가산점 1점이 추가 부여된다.
신청 접수는 10월 30일까지이며, 두드림 홈페이지(https://do.sejong.ac.kr/)에서 가능하다. 원고는 신청 접수 후 9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집현캠퍼스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는 12월 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양휴머니티칼리지는 “소설을 읽으며 문제의식을 발견함과 동시에 평소에 도전하기 어려운 소설을 써본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교과목을 뛰어넘어 생각을 확장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양휴머니티칼리지(02-3408-3929)에 문의하면 된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