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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청년 문화 종합 축제 ‘2024 청춘대로: 우리대로’ 성료
2024-10-07 hit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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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춘대로: 우리대로 부스 현장의 모습



세종대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건국대, 광진구와 함께 청년 문화 종합 축제 ‘2024 청춘대로: 우리대로’를 성료했다.


‘2024 청춘대로: 우리대로’는 ‘우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청춘대로 살아가는 것이니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기획 단계부터 세종대, 건국대 총학생회가 참여했으며, 광진구와 협업을 통해 축제를 이끌었다.


축제 1일 차인 26일에는 건대맛의거리에 위치한 청춘뜨락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 및 능동로 패션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축제 2일 차와 3일 차에는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2일 차에는 △청춘 가요제 공연 △축하 공연(민경훈, 디셈버DK)이, 3일 차에는 △동아리 공연 △청춘 토크쇼(숏박스) △폐막식 △축하 공연(기리보이)이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2, 3일 차 기간에는 능동로 분수 광장과 어린이대공원에서 다양한 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스타트업 부스 △오락실 △우드 방명록 △버스킹 △빈백 힐링 존이, 어린이대공원에선 △연합예술전 △홍보 부스 △기획단 자체 부스 △광진구 부스 △상권 연계 스탬프 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처음 진행된 연합예술전 부스는 세종대, 건국대 예술대학 학우 약 30여 명이 함께 예술 작품 전시를 준비했으며, 학생들의 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페인팅 존이 같이 설치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0) 학생은 “작년 청춘대로 축제에 비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어나 축제 기간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장 김지수(행정학과·19) 학생은 “약 3개월간 축제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뿐 아니라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다. 함께 노력한 축제기획단과 광진구, 그 외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최수연 홍보기자(soo67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