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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세종서회전 '변치않는 광활한 하늘 아래서' 현장에 가다
2024-09-30 hit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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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전시 벽면 ‘변치않는 광활한 하늘 아래서’


▲서회전 방명록



▲(순서대로) 곽지민 학생의 ‘논어(공자)’, 김지민 학생의 ‘사는 법’, 정희경 학생의 ‘거북이’


▲김미현 학생의 ‘그 애(작자 미상)’


▲이창환 학생의 ‘설일(김남조 作)’


▲서회전을 관람하는 관람객들


▲공동작품 – ‘염노교 적벽회고(소동파 作)‘


▲인터랙티브 존의 영상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인터랙티브 존에 전시된 습작, 관객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전시회장 출구에 비치된 후발효차, 전시회의 여운을 남긴다.


중앙서예동아리 세종서회가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광개토관 지하 1층 세종아트갤러리에서 제 35회 세종서회전 ’변치않는 광활한 하늘 아래서’를 진행했다.


이번 서예전은 3개 섹션과 인터랙티브 존으로 구성됐으며, 32점의 출품작과 2점의 찬조작이 전시됐다. 한시부터 현대시, 작자 미상의 글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세종서회 부원들의 감성과 시각으로 해석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섹션 ‘가을바람에 계수나무꽃 피며’에 전시된 작품은 삶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두 번째 섹션 ‘송골매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듯’은 삶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가치관, 신념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섹션 ‘일렁이는 마음결에서는 서로에게 공명을 일으키며’에서는 인생의 여정 속에서 품은 마음이 서로 공명해 전달되는 위로를 나타냈다.


인터랙티브 존은 세종서회 부원들이 작품을 쓰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습작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이번 서예전만의 특색을 더했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