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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소재연구소, 2024년 제11회 정기 학술심포지엄 진행
2024-09-26 hit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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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심포지엄 현장 사진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9월 20일 광개토관 컨벤션 C홀에서 ‘맞춤 건강 헬스케어 시대를 대비한 탄수화물 개발 동향’을 주제로 2024년 제11회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탄수화물 기반 생물 소재 및 차세대 개인별 맞춤형 식품을 개발하는 연구소로, 정기 학술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탄수화물 전문가 단기양성과정 등을 운영하며 식품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


탄수화물소재연구소와 탄수화물소재연구회, 한국식품과학회 탄수화물분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식·음료 분야의 기업 관계자, 학술 연구자,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학술 연구 결과를 교류하며 상호 발전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유상권 교수(국립 강릉원주대학교)의 ‘Marine Algae and Mycelium Functional Polysaccharide: Production, Structure and Possible Application through Conjugation’ △강민철 박사(한국식품연구원)의 ‘Bioactivities of Sulfated Polysaccharides from Seaweeds’ △오남수 교수(고려대학교)의 ‘Identification of Exopolysaccharide Produced by Probiotics and its Protective Effects on Skin Damage’ △민병철 상무(대상(주))의 ‘Development of Alternative Sweeteners: Cases of Rebaudiosides, Tagatose, and Allulose’ △신재성 팀장(삼양식품(주))의 ‘A Study on the Change of Physical Properties of Yogurt Using Modified Starch’ 순으로 3시간 30분 동안 5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대내외적인 탄수화물 소재 개발 동향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승아(식품생명공학전공·23) 대학원생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두는 상황에서, 가장 밀접한 식품 분야의 탄수화물 개발 동향을 듣게 돼 실생활에서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연구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 사공찬민 홍보기자(sacm54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