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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지금 우리 사이는’ 학술제 진행
2024-09-23 hit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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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팀


사회과학대학이 9월 11일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지금 우리 사이는’ 학술제를 진행했다. 


‘지금 우리 사이는’ 학술제는 기후위기 관련 주제로 발표물을 자신의 개성을 담아 7분 내로 스피치 하는 대회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8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스피치를 진행했다. 본선 평가는 창의성, 전달성, 논리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교수평가단 심사 60%, 청중평가단 심사 40%가 반영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이 지급됐다. 


대상을 수상한 PLAN A팀은 박현지(물리천문학과·20) 학생, 서아라(미디어커뮤니케이션·21) 학생, 전성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1)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금 우리 사이는 굉장히 먼 거리’라는 주제로 영화 인터스텔라를 엔트로피 관점에서 분석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PLAN A팀은 사막화와 엔트로피를 연결 지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유용한 에너지는 최대한 확보하고, 버려지는 엔트로피는 줄여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대응방안을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성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21) 학생은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학술제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영화를 선정해 흥미를 돋우고자 했다. 팀원들과 주제를 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도 기후위기에 대해 더 알게 됐고, 대상이라는 상까지 받아서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