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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극회, 제86회 정기공연 ‘바다와 양산’ 개최
2024-09-05 hit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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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양산‘ 공연 포스터



중앙동아리 세종극회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학생회관 지하 1층 만남 소극장에서 정기공연 ‘바다와 양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7명의 배우와 30여 명의 스태프가 함께 준비했다.


‘바다와 양산’은 일본 작가 마쓰다 마사타카의 작품으로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실적인 풍경 속에 깊은 감동을 전한다. 강이 흐르는 작은 마을에서, 불치병을 가진 아내가 남편이 양산을 찾으러 간 사이 쓰러진다. 그리고 그날 아내는 남은 시간이 단 3개월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이 이야기는 삶과 죽음 사이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공연 시간은 저녁 7시이다. 티켓 값 가격은 5,000원이며 사전 예매는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여분의 표가 있을 경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이고은(국어국문학과·22) 학생은 “이번 공연이 공연진과 관객 모두에게 일상 속 소중한 존재와 각자의 삶의 무게를 떠올릴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소소하게 울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극회 인스타그램(@sejongxdrama)이나 기획팀장 신혜윤(010-9887-2391) 학생에게 문의하면 된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